윤 대통령, 연휴 잇따른 사고 소식에 “명복과 쾌유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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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오늘(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사고로 남겨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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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인 오늘(25일) 새벽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사고로 남겨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후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하여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며 “전국의 재난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서울 도봉구의 아파트 화재를 비롯해 어제(24일) 새벽에는 세종시 조치원읍의 한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숨졌고, 같은날 밤 대전에서는 가스 폭발 사고로 10여 명이 다치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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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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