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성탄 연휴 사고에 "국민 안전 지키는게 국가 존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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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성탄절 연휴 각종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전국의 재난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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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위로 말씀, 안타까운 사고 발생"
"재난안전 공직자들, 최선 다해주시길 바란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성탄절 연휴 각종 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전국의 재난안전 관련 공직자 여러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국가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기쁨으로 가득해야 할 성탄절 연휴에 서울 아파트 화재 현장을 비롯해 많은 곳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겨 계실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은 분들의 쾌유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새벽 서울 도봉구 소재 27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화재는 진압됐지만 수십명이 대피 과정에서 다치거나 연기를 흡입하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전날에는 세종시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어르신 3명이 감전 사고로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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