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전국 2.3만가구 공급…이달보다 5000가구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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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 공급 물량이 이달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 비수기인데다 총선을 앞두고 공급 시점을 결정하지 못한 사업장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24년 1월 전국 29곳, 3만1150가구(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만3327가구로 이달(2만7944가구) 대비 16.5%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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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전국 공급 물량이 이달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분양 비수기인데다 총선을 앞두고 공급 시점을 결정하지 못한 사업장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25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24년 1월 전국 29곳, 3만1150가구(임대 포함)가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만3327가구로 이달(2만7944가구) 대비 16.5%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 1만303가구가 일반분양되고, 지방에는 1만3024가구가 공급된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5613가구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천(4690가구), 광주(4045가구)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은 분양이 한 곳도 없었다.
수도권 주요 분양 예정 단지로는 DL건설이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에 짓는 'e편한세상 신곡 시그니처뷰'(815가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분양하는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732가구) 등이 꼽힌다.
지방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과 범양건영이 함께 공급하는 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1466가구),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이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2667가구) 등이 관심을 받는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월은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총선을 앞두고 마케팅이 어려워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총선 시즌은 지역구 개발 공약에 따라 아파트값 등이 영향을 받아 분양 일정을 잡기 쉽지 않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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