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라' 우다비, 이영애 과거 트라우마…섬세한 눈빛 연기 몰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우다비가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열연을 펼쳤다.
우다비는 지난 23일,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등장했다.
우다비는 차세음의 과거 복잡다단한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냈다.
특히 우다비는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눈빛으로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차세음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장우영 기자] 배우 우다비가 한층 더 깊어진 감정 열연을 펼쳤다.
우다비는 지난 23일, 2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홍정희,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 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 차세음(이영애 분)의 어린 시절 모습으로 등장했다.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영애)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극이다.
이날 차세음은 모친 배정화의 환각 증상을 떠올리며 과거 생각에 불안한 듯 손을 떨었다.
배정화의 바이올린 연주회를 찾아간 어린 차세음은 엄마를 자랑스러워했다. 딸 앞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던 배정화는 레밍턴 병으로 환각을 봤고 갑자기 차세음의 목을 조르며 "괴물! 죽어"라고 소리쳤다.
차세음은 "엄마, 왜 그래?"라고 말렸지만 이후에도 배정화의 환각에 계속 시달렸다. 자책하는 배정화의 모습에 마음 아파하던 차세음은 애써 괜찮은 척을 하며 "아까 아팠던 거잖아. 병원 가면 돼. 약 먹으면 나을 거야"라고 위로했다.
차세음은 배정화에게 졸업 선물을 이야기하며 화제를 돌렸고 "나 곧 미국으로 대학 가니까 엄마 물건 하나 가져가고 싶다"며 만년필을 가리켰다.
우다비는 차세음의 과거 복잡다단한 감정 변화를 세밀하게 담아냈다. 특히 우다비는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눈빛으로도 디테일하게 표현하며 차세음의 서사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고 있다.
한편 우다비가 출연하는 '마에스트라'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