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내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2.1만건···넙치 등 5종 특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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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내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대상을 올해 대비 11% 증가한 2만 1000건(방사능 1만 4500건, 80%↑)으로 설정했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 대상 및 항목 확대 △다소비 수산물 및 부적합 발생 양식장 특별관리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양식장 확대 △국민 참여 소통 확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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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내년 수산물 안전성 조사 대상을 올해 대비 11% 증가한 2만 1000건(방사능 1만 4500건, 80%↑)으로 설정했다. 조사 항목도 188개에서 195개로 4% 늘린다.
해수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수산물 안전성 조사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내용은 △수산물 안전성 조사 대상 및 항목 확대 △다소비 수산물 및 부적합 발생 양식장 특별관리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양식장 확대 △국민 참여 소통 확대 등이다.
특히 우리 국민들이 즐겨먹는 넙치, 우럭 등 5종은 특별·중점관리 품종으로 선정했다.
최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양식장은 연 1회 이상 안전성 조사를 실시하고, 사용금지물질이 검출된 양식장은 1년간 2개월 주기의 특별 지도·점검을 받는다.
해수부는 식품 안전관리 인증 기준(HACCP) 양식장 등록을 기존 ‘육상 양식장’에서 ‘가두리·축제식 양식장’까지 확대하기 위한 관련 고시 개정도 추진 중이다.
해수부 관계자는 “컨설팅 사업 등을 통해 HACCP 양식장 비중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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