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특수와 KCC 인기 실감, 대구도 최다 관중?

대구/이재범 2023. 12.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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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체육관도 시즌 최다 관중을 바라본다.

크리스마스에 KCC와 맞대결이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덕분이다.

25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부산 KCC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참고로 2021~2022시즌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게임의 관중은 3,3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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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대구체육관도 시즌 최다 관중을 바라본다. 크리스마스에 KCC와 맞대결이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덕분이다.

25일 대구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부산 KCC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가스공사는 앞선 두 차례 KCC와 맞대결에서 1승씩 주고 받았다. 질 때도 2차 연장 승부를 펼쳤다. 가스공사는 KCC에 강했다.

하지만, 현재 KCC의 전력이 달라졌다. 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12월 들어 8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더구나 KCC는 KBL 최고 인기 선수인 허웅과 최준용, 송교창에 이승현과 라건아까지 농구 팬이라면 누구나 아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어느 때보다 많은 팬들이 예매를 일찍부터 시작했고, 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인 25일 오후 2시 30분 기준 2,940석이 판매되었다.

가스공사는 2021~2022시즌부터 대구체육관에서 홈 경기를 갖고 있다. 한 경기 최다 관중은 이번 시즌 창원 LG와 개막전에서 기록한 3,004명이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이번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LG도 24일 KCC와 경기에서 5,769명을 기록했다. 2018년 12월 31일 농구영신 이후 첫 매진 기록이자 이번 시즌 2번째 많은 관중이다.

크리스마스와 KCC라는 효과가 더해지자 창원과 대구에는 어느 때보다 많은 관중이 몰렸다.

대구체육관 유효좌석은 약 3,500석이다. 과연 대구의 한 경기 최다관중을 넘어 창단 첫 매진까지 가능할까?

참고로 2021~2022시즌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올스타게임의 관중은 3,300명이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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