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수도권 대표도시로 '도약' 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지난 20일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가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시흥=노진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지난 20일 미래 청사진을 담은 2040년 시흥 도시기본계획을 경기도가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시흥시에 따르면 2040년을 목표로 수립한 ‘시흥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의 미래와 도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계획단, 주민공청회, 시흥시의회 의견 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10월 경기도에 승인 신청을 하고, 세 차례의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끝에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도시미래상은 '행복한 시민, 아름다운 자연, 교육·경제도시 시흥'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대 목표를 △창조혁신도시 △교육기회도시 △청정그린도시 △안심복지도시로 제시했다.
의료·바이오산업 혁신거점 조성과 각종 도시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등 시 현안이 골고루 반영된 이번 도시기본계획에는 2040년 목표인구를 69만 명으로, 시가화예정용지(도시 발전에 대비해 개발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용지)는 13.281㎢로 계획했다.
도시공간구조는 1도심 2부도심 4지역 중심으로 설정하고, 생활권은 기존의 북부·동부·중심·남부 4개의 생활권을 도시 여건 변화에 대처하고자 북부와 중부, 남부 3개의 생활권으로 재편했다.
또한 대중교통 중심의 교통망 계획과 함께 도심 및 주거환경, 환경보전 및 관리, 도시경관 및 공원ㆍ녹지 계획 등 장기 비전을 담은 부문별 계획이 수립됐다.
임병택 시장은 "도시기본계획은 시흥시가 수도권의 대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풍부한 성장잠재력과 지역의 균형발전 의지를 반영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서남부권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