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방학동 아파트 불로 2명 숨져..."아이 구하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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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3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 가운데 한 명은 아이를 안고 뛰어내렸다가 머리를 다쳐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불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가다가 쓰러져 변을 당했습니다.
또, 주민 29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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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5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민 3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30대 남성 2명이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 가운데 한 명은 아이를 안고 뛰어내렸다가 머리를 다쳐 숨졌고, 다른 한 명은 불을 피해 옥상으로 올라가다가 쓰러져 변을 당했습니다.
또, 주민 29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은 한때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3시간 50여 분만에 화재 진압을 마친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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