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성심당 성탄절 케이크 '3배 되팔이' 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대전광역시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에서 판매하는 케이크를 사려는 인파로 일대 거리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기 케이크인 '딸기시루'를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오픈런'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SNS에서는 "'딸기시루' (구매) 원정을 위해 새벽 5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대기 줄이 많았다", "빵집이 문을 열기도 전인데 500m가 넘는 줄이 주변 골목을 따라 길게 이어졌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대전광역시의 유명 빵집인 성심당에서 판매하는 케이크를 사려는 인파로 일대 거리가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인기 케이크인 '딸기시루'를 사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등 '오픈런'을 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어제(24일)부터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대전 중구 은행동에 자리한 성심당의 대기 상황을 공유하는 글이 대거 올라왔습니다.
SNS에서는 "'딸기시루' (구매) 원정을 위해 새벽 5시 30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대기 줄이 많았다", "빵집이 문을 열기도 전인데 500m가 넘는 줄이 주변 골목을 따라 길게 이어졌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습니다.
성심당 측은 "어제(24일)는 새벽 3시에 오신 분이 첫 손님이었는데 오늘(25일)은 사정이 좀 나아져 새벽 4시 30분부터 줄을 섰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예약 없이 현장에서만 판매하는 '딸기시루'는 케이크에 딸기가 층층이 올려져 무게가 2.3㎏에 달하지만 가격은 4만 3천 원으로 호텔 케이크 가격의 절반도 안 돼 인기를 끈 것으로 파악됩니다.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는 '딸기시루'를 판매가의 3배에 가까운 12만 원에 팔겠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성심당은 더 많은 고객들이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그제(23일) 정오부터 1인당 '딸기시루' 구매 개수를 기존 2개에서 1개로 제한했습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국혁신당 '파란불꽃선대위' 공식 출범…위원장은 조국
- 조국혁신당, 녹색정의당 ″국민의힘 마이크 사용 법 위반″ 비판
- ‘이혼’ 이범수 측 `이윤진 SNS 글 사실과 달라`(전문)[공식입장]
- ″샤넬이 만 원?″…중국산 '짝퉁' 1조 8천억 원 적발
- 회사 창고 보관중인 맥북 581대 훔쳐 판 20대…2심도 징역형
- [단독] ″치마에 가발까지″⋯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잠입한 여장남자 검거
- 트랜스젠더, 여성부 스포츠 경기 출전이 공정?...챗GPT는? [일문Chat답]
- 미국서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머그잔 44만개 리콜, 대체 왜?
- 젤렌스키 ″푸틴, 모스크바 일 우크라에 떠넘겨…쓰레기들″
- 내일부터 신생아 특별공급 제도 시행…청약제도 가산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