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우체국, 40년째 산타클로스 대신 답장

문별님 작가 2023. 12.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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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독일 브란덴부르크주의 작은 마을 힘멜포르트의 우체국이 1984년부터 40년째 산타클로스를 대신해 아이들에게 답장을 해주면서 연말마다 세계적으로 수십만 통의 편지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이는 어린이 2명이 힘멜포르트의 산타클로스 앞으로 보낸 편지에 우체국 직원이 '천사' 명의로 답장을 해준 데서 시작된 것으로, 이젠 미국 등 세계 60개국에서 산타 앞으로 쏟아지는 30만 통 이상의 편지를 20명의 인력이 처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가족의 건강, 세계 평화, 화이트 크리스마스, 인형이나 자동차 선물을 바라는 편지가 많았다고 우체국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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