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1 잔류' 강원, '日 출신 MF' 유타 카미야 영입...알리바예프와 이별

최병진 기자 2023. 12. 2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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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강원FC가 일본 연령별 대표팀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 유타 카미야를 영입한다.

강원은 2024시즌 대비 1호 영입으로 J리그에서 활약한 유타 카미야를 택했다. 1997년생 유타 카미야는 J리그 쇼난벨마레, 가시와레이솔을 거쳐 올 시즌까지 시미즈S펄스에서 활약했다.

유타 카미야는 윙포워드와 섀도 스트라이커 등 여러 공격적인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다. 일본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고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중원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하는 유타 카미야의 합류로 강원의 공격력이 강화될 예정이다. 강원은 K리그1 잔류로 다음 시즌을 기다릴 팬들에게 유타 카미야의 영입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J리그에 능통한 윤정환 감독과의 호흡이 기대된다.

유타 카미야는 다음 달 초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후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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