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국영 동성연인' 당학덕, 생전 사진공개…460억 유산 상속

백지은 2023. 12. 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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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학덕이 고 장국영을 추억했다.

특히 장국영의 동성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이 유산을 노리고 살해했다는 설이 제기됐다.

당학덕은 장국영의 사망 후 그의 유산 460억원을 상속받았으며, 평소 삼합회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학덕은 연인이 사망한지 20여년이 지난 뒤에도 장국영을 추억하며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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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당학덕이 고 장국영을 추억했다.

당학덕은 24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메리 크리스마스'라며 장국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두 사람은 다정하게 몸을 밀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장국영은 홍콩 배우 겸 가수로 '영웅본색' '천녀유혼' '패왕별희' 등에 출연하며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그는 2003년 4월 1일 홍콩의 한 호텔에서 극단적 선택으로 46세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워낙 충격적인 사건이었던 만큼 장국영의 죽음을 둘러싸고 여러가지 소문이 떠돌았다. 특히 장국영의 동성연인으로 알려진 당학덕이 유산을 노리고 살해했다는 설이 제기됐다. 당학덕은 장국영의 사망 후 그의 유산 460억원을 상속받았으며, 평소 삼합회 행사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학덕은 연인이 사망한지 20여년이 지난 뒤에도 장국영을 추억하며 애틋한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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