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박상우 국토·강정애 보훈부 신임 장관 임명

윤신영 기자 2023. 12. 25. 14: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 장관에 각각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강정애 전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박상우 전 사장을, 국가보훈부 장관에 강정애 전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인 지난 22일 박 장관과 강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상우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강정애 신임 국가보훈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국가보훈부 장관에 각각 박상우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강정애 전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이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에 박상우 전 사장을, 국가보훈부 장관에 강정애 전 위원장을 임명했다고 대통령실이 25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크리스마스 연휴 직전인 지난 22일 박 장관과 강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박 장관은 지난 23일 임기를 시작했으며, 강 장관은 26일 취임식 뒤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다.

1961년생인 박 신임 장관은 부산 출신으로 동래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 도시·지역계획학 석사를 거쳐 가천대에서 도시계획 전공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행정고시(27회)를 거쳐 공직에 입문했으며, 주택정책과장, 토지기획관, 건설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국토부 내 요직을 거쳐 2016년 LH 사장으로 임명돼 3년간 업무를 수행했다.

1957년생인 강 신임 장관은 6·25 참전유공자로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고 강갑신 참전용사의 자녀이며, 시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이자 초대 수도경비사령관인 권준 장군(1968년 독립장), 시아버지는 독립유공자 권태휴 지사(1990년 애국장) 등으로 보훈 명문 가족이다. 강 장관은 숙명여자대학교 총장과 한국인사관리학회장,보훈처 보훈기금운영심의회 위원, 인사혁신처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