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대곡리에 천연기념물 동경이 사육시설 '준공…5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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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천연기념물 제540호 동경이의 사육시설을 현대화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문화재청 관계자, 동경이를 분양받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개 동경이의 보금자리이자 연구, 훈련, 회원들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경이는 그동안 안정적인 사육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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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천연기념물 제540호 동경이의 사육시설을 현대화하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 문화재청 관계자, 동경이를 분양받은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설은 건천읍 대곡리 일원에 지상 2층 규모의 사육 건물 3동과 부지 850㎡의 운동장, 주차장 13면이 조성됐다. 지난 2021년 5월부터 사업비 53억5000만 원이 투입됐다.
경주개 동경이의 보금자리이자 연구, 훈련, 회원들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경이는 그동안 안정적인 사육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시설은 문화재청의 국비 지원으로 가능했다.
주낙영 시장은 “예부터 사람을 잘 따라 낯선 사람과도 금방 친해질 수 있는 동경이를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인지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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