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 이브에 음주운전하다 전복…애플워치가 살렸다

임정환 기자 2023. 12. 2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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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씨의 차량은 눈길에 전복됐으며 당시 애플워치가 충격을 감지에 구조요청을 했다.

A 씨가 몰던 차량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됐으며 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애플워치'가 충격을 감지해 119에 긴급구조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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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귀포시 대정읍 교통사고.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A 씨의 차량은 눈길에 전복됐으며 당시 애플워치가 충격을 감지에 구조요청을 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 44분쯤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기준(0.08%) 이상인 상태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A 씨가 몰던 차량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됐으며 이 사고로 A 씨와 동승자 등 3명이 중경상을 입고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시 ‘애플워치’가 충격을 감지해 119에 긴급구조 요청했다.

애플워치는 충돌감지 기능이 있어 자동차 사고 등 충격을 감지한 뒤 소유자가 10초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구조요청을 한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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