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많을수록 비싸게'…충주시 배출 단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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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칩 판매가격을 조정한다.
시는 배출 용량이 작을수록 판매가격을 낮추고 클수록 판매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칩 판매 정책을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60~90원이었던 1~2ℓ 봉투 가격은 각각 40원에서 80원으로 낮아진다.
시 관계자는 "배출자 부담원칙 준수를 위해 큰 용량 봉투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며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위한 알맞은 조리에 시민 모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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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가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칩 판매가격을 조정한다.
시는 배출 용량이 작을수록 판매가격을 낮추고 클수록 판매가격을 올리는 방식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와 칩 판매 정책을 변경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60~90원이었던 1~2ℓ 봉투 가격은 각각 40원에서 80원으로 낮아진다. 반면 3~20ℓ 봉투 값은 최대 두 배 가까이 인상된다.
100원인 3ℓ 봉투는 120원으로, 250원인 10ℓ 봉투는 400원으로 오르고 20ℓ 봉투는 470원에서 800원으로 조정된다.
시 관계자는 "배출자 부담원칙 준수를 위해 큰 용량 봉투 가격을 인상한 것"이라며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위한 알맞은 조리에 시민 모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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