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출몰→최다 인원 무대인사…'노량: 죽음의 바다', 극장가 달궜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개봉 첫 주 무대인사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의 활약상을 공개했다.
연말, 연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화제작 '노량: 죽음의 바다'가 지난 20일 개봉해 폭발적인 입소문 흥행 행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노량: 죽음의 바다'만의 개성 있는 극장 프로모션들이 관객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낳고 있다.
먼저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 주말 '이순신 코스튬 퍼레이드'라는 특색 있는 프로모션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이순신 이름 석자 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지는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만나는 이순신의 모습은 어느 누구 보다 반가웠을 터. '명량'(2014), '한산: 용의 출현'(2022), '노량: 죽음의 바다'까지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함께했던 권유진 의상감독이 제작한 갑옷 의상을 직접 입은 코스튬 플레이어는 어린이부터 부모님 관객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이어가며 화제를 모았다.
'노량: 죽음의 바다'만이 진행할 수 있는 최다 인원 무대인사도 극장가의 화제다.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공명까지 그룹 세븐틴 멤버보다 한 명 적은 총 12명이 참여한 '노량: 죽음의 바다' 무대인사는 무대가 좁아 보일 정도로 꽉 찬 무대, 그리고 꽉 찬 팬 서비스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평일 저녁엔 게릴라 무대인사까지 진행하며 배우들의 영화를 향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순신 꿈나무들의 활약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창 이순신을 존경하는 연령대의 어린이들은 가슴 벅찬 감동과 설렘의 눈빛으로 무대인사에 참여한 배우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이순신 꿈나무들은 직접 쓴 결의에 찬 손편지를 출연진에게 전달하거나, 이순신 역의 김윤석에게 악수를 청하는 등 이순신 꿈나무다운 씩씩한 모습은 함께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특별한 영화적 감동과 경험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는 '노량: 죽음의 바다'는 뜨거운 호평을 바탕으로 전 세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가족 영화부터 데이트용 영화까지 스펙트럼 넓은 선택을 받고 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