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청소년 마약 중독치료 지원기금 3억원 첫 출연

강경윤 2023. 12.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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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이 청소년 마약 중독 치료 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25일 지드래곤(35)의 소속사이자 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마약 퇴치 등을 위해 지드래곤이 설립한 재단의 이름은 justice(정의)와 peace(평화)를 합친 '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으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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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이 청소년 마약 중독 치료 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한다.

25일 지드래곤(35)의 소속사이자 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마약 퇴치 등을 위해 지드래곤이 설립한 재단의 이름은 justice(정의)와 peace(평화)를 합친 '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으로 정해졌다.

지드래곤의 첫 출연금은 3억 원이다. 지드래곤은 빅뱅 팬덤과 이번 사건을 통해 자발적으로 펼친 캠페인 활동명의 이름(Guardians of Daisy)으로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인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는 "재단은 권지용의 음악을 통해 편견 없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설립되고, 이에 맞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재단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마약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위한 활동"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의 소속사는 지드래곤이 마약퇴치 캠페인을 통해 사람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마약퇴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촉구하는 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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