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서해안 시대] “전남 발전에 여야 따로 없어”…선거구 획정안은 이견
■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에 있습니다. 인용보도 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프로그램명 : [출발! 서해안 시대]
■ 방송시간 : 12월 25일 (월) 08:30∼09:00 KBS목포 1R FM 105.9 MHz
■ 진행 : 정윤심 앵커
■ 출연 :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민주당 전남도당 신정훈 위원장
■ 구성 : 신세미 작가
■ 기술 : 오성균 감독
■ 스크립터 : 김대영
▶다시 듣기 유튜브 바로 가기 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y4vq8q1u7OU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다시 듣기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윤심 아나운서 (이하 앵커): 성탄절 아침에 오늘은 내년 총선 앞두고 민주당,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두 분 전화 연결합니다.
민주당의 신정훈 위원장님 나와 계시죠?
□ 민주당 전남도당 신정훈 위원장 (이하 신정훈): 네, 안녕하세요. 신정훈입니다.
▣ 앵 커: 그리고 국민의힘 전남도당의 김화진 위원장님?
▧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 (이하 김화진): 네, 국민의힘 전남도당 위원장 김화진입니다.
▣ 앵 커: 올 한 해 주목했던 현안 내년 총선까지 얘기 눠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신정훈 위원장님 앞서 제가 오프닝에서 민주당 성탄 메시지 좀 얘기를 했거든요. 세계 곳곳이 전쟁 크고 작은 갈등 이런 것들 때문에 정말 전쟁 종식하고 아기 예수의 정신으로 평화를 되찾자 이런 메시지 좀 읽어드렸는데 전남도당도 마찬가지죠.
□ 신정훈: 네, 마찬가지죠. 아마 지난 한 해는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어려운 그런 민생의 어려움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에 지금 물가 고금리 또 이런 여러 가지 것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국민들이 가장 힘든 한 해를 보냈던 것 같습니다. 첫째는 우리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민생이 제대로 챙겨지는 그런 정치 그리고 또 지구상에서 계속되고 있는 이런 전쟁의 공포 또 인권의 유린 이런 것들이 해소되는 그런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앵 커: 국민의힘도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 이런 메시지 남겼거든요. 김화진 위원장님?
▧ 김화진: 먼저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우리 출발 서해안 시대 애청자 여러분 즐거운 성탄을 아침이 되시고 또 하늘의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면서요. 하여튼 세계 평화가 있어야 되겠고 또 우리나라 인권이 있어야 되고 또 잘사는 경제가 돼야 되는데 이를 위해서 우리 정부가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새해에 한 번 기대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 국민의힘 전남도당도 22개 시군을 곳곳이 돌면서 전국에서 가장 앞서나가는 전남이 될 수 있도록 여야 따로 없이 오직 전남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앵 커: 민주당 전남도당의 입장에서 정치계 총평 간략하게 한번 정리할까요? 지역 정치계로 한정해도 좋고요.
□ 신정훈: 네 우선 윤석열 정부 지금 2년 국민들의 여론조사 결과로도 지금 드러나고 있는데요. 국민들뿐만이 아니라 야당과의 협치 또 소통이 굉장히 부족했잖아요. 국민들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입법권은 철저히 무시되었고 또 민생에 대해서 전 정부 탓만 하지 스스로의 해결 능력을 전혀 보이지 못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대단히 국민 모두가 답답해하고 있고 또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런 정치 기조를 바꾸는 것이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나 윤석열 정부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야당부터 대화하고 또 국민들의 목소리를 더 귀 기울이는 그런 정부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 앵 커: 그렇네요.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대통령 단 한 번도 만나지 못했죠? 지금까지 정치적으로 따로 이렇게 영수회담 이런 것들도 있긴 했는데 알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올 한 해 좀 간략히 좀 정치계 총평을 하자면
▧ 김화진: 네, 2022년도를 평가할 때는 교수신문이 과이불개라 했고 2023년도는 견리망의 이득을 보더니 전혀 의로움이 없어진다라는 그런 얘기 같은데 어찌 됐든 그렇습니다. 과이불개 잘못을 알고도 고치지 못했던 것이 좀 나아졌어야 되는데 서로 간에 그것이 없었던 것 같고 특히 저희 국민의힘 여당이지만 소수당의 입장에서 보면 우리 민주당이 거대 야당으로서 입법 독주가 좀 심했지 않느냐 그리고 다수당의 횡포 민주주의란 그렇거든요. 소수당의 의견도 좀 들어줘야 되는데 너무 다수당으로 밀어붙이기식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힘들었다. 그리고 대통령 출발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오직 탄핵, 특검 그것만으로 일관해 왔단 말입니다. 2024년도 내년에는 서로 협치하고 국민과 시·도민을 위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 것인가 특히 민생경제를 위해서 함께 나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 앵 커: 어떻게 보면 두 분 말씀 다 자기 성찰은 좀 부족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두 정당이 이제 총선 앞두고 전남도당 민주당도 총선 체제 정비 어떻게 돼가나요?
□ 신정훈: 민주당은 총선기획단을 이미 구성했고요. 또 전문가 군을 모아서 지금 총선 공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제 관성적인 총선 공약이 아니라 전남 도민들의 목소리가 담긴 총선 공약 특히 민생 분야에 있어서 총선 공약을 좀 더 깊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물론 이 총선 공약 야당의 총선 공약은 정부가 얼마만큼 국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느냐 이런 것에 따라 달려 있는데요.
그래도 저희들은 이번 총선 공약을 국민들과 함께 도민들의 목소리를 담아서 준비하고 또 해나가겠습니다.
▣ 앵 커: 이재명 대표 체제로 총선 치릅니까?
□ 신정훈: 물론이죠. 지금 여당이나 일부 보수 언론에서는 이재명 리스크를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민주당의 169명 국회의원 중에 일부 극히 극소수 일부가 지도체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하고 있지만, 이것은 당원 전체 총의로 뽑힌 지도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국회의원뿐만 아니라 당은 아마 이재명 대표 체제로 철저히 단결해서 이재명 대표가 치르는 총선이야말로 이번 민주당의 승리 관건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이낙연 전 대표 왜 그럴까 하는 언론의 질문들이 인터뷰할 때마다 많이 나오던데 이재명, 이낙연 전 대표 만남이 있을까요? 어떻게 될까요?
□ 신정훈: 그런 노력은 국민들을 더 편하게 하는 노력이고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이낙연 대표 역시 당내에서, 원로로서 또 지도자로서 회초리도 들고 또 훈수도 두고 하는 것은 당연히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당 대표와 당의 대권 후보를 자임하셨던 분이 이렇게 당 밖에서 신당을 만들겠다. 아니면 지도체제를 흔드는 이런 목소리들은 아마 당원들이나 도민들이 바라지 않는 그런 행위라고 생각되고요. 두 분이 만나서 더욱더 현 대표든 전 대표든 적극적으로 만나서 소통하고 또 당원들의 바람에 부응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합니다.
▣ 앵 커: 호남의 의원들이 그런 중간다리 역할을 좀 하고 있나요? 어떻습니까?
□ 신정훈: 저희들이 간곡히 이야기했죠. 저도 지난번에 이낙연 대표 신당설이 논의되기 직전에 제가 아마 그 SNS에다가 글을 올려서 언론에 보도됐는데요. 제가 이낙연 대표를 비난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도민의 심정에서 우리 도민들이 지금 윤석열 정부에서 겪고 있는 마음의 고통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야당 지도자 특히 야당의 국회의원들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마음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이낙연 대표에게 온 도민들의 마음을 담아서 정말 우리 대선 패배보다도 더 좀 힘들고 아프다. 그리고 도민들은 대표님의 그런 행보에 대해서 대단히 망연자실하고 있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요. 정말 이낙연 대표께서 이러한 도민들의 그런 마음을 잘 읽으셔서
▣ 앵 커: 창당하실까요?
□ 신정훈: 민주당을 허무는 그런 어떤 비판이 아니라 민주당의 성벽을 다시 고치는 그런 노력을 함께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앵 커: 아무래도 민주당의 텃밭이 호남이다 보니까 지역민들 이낙연 전 대표의 행보에도 관심이 높습니다. 높을 수밖에 없는데
□ 신정훈: 지금 아마 도민들은 한결같이 민주당이 단결해서 더 강한 민주당이 되고 또 윤석열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견인할 수 있는 그런 능력 있는 민주당이 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앵 커: 국민의힘 전남도당도 일찍부터 총선 체제 준비하셨죠? 김화진 위원장님?
▧ 김화진: 저희들은 역대 어느 도당과도 견딜 수 없을 정도로 일찍이 저희들이 또 했고 그동안에 한두 명 정도가 출마했다면 내년 총선에는 10개 지역구 모두가 다 호남에서
▣ 앵 커: 전남에서
▧ 김화진: 호남에서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특히 전남에서는 시군 같은 데에서는 5대 1까지도 지금 된 데가 있어요. 그래서 저희들의 목표야 욕심낼 수도 없는 정치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이정현 대표가 출마하는 곡성 구례 광양 쪽에서 하나 정도 그리고 욕심을 부린다면 한 2개 정도에서 저희들이 한번 목표로 하고 있고
▣ 앵 커: 김화진 위원장도 출마 선언하셨죠?
▧ 김화진: 고흥·보성·장흥·강진인데 아직은 우리 지역이 농촌 지역이다 보니까 힘들어서 저희들은 하여튼 20% 이상의 득표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우리 현실이 그렇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지금은 뭐 일꾼을 뽑는다 하지만, 막상 투표 포장 속에 들어가면 미워도 다시 한번 또 이런 것이 일어나기 때문에 정말 힘들긴 해요. 그러나 많이 좋아졌거든요. 신뢰를 얻으면서 저희들이 총선 공약단에서 했던 저번에 우리 신정훈 의원님과 함께 저희들이 의과대학 문제를 또 한 번 했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 문제 역시 우리 총선 공약단에서 중앙과 정부에 건의했기 때문에 내년에는 아마도 의과대학 문제가 가시화될 거라고 저희들은 믿고 있습니다.
▣ 앵 커: 그건 좀 뒤에서 질문을 드릴 건데 국민의힘도 보니까 국민 플러스 공약 대전해서 국민 공약 대전 지금, 공약 모집하고 있더라고요. 보니까? 내년 1월 5일까지인가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에서
▧ 김화진: 그렇습니다. 저희 당별로, 시도당별로 하는 게 있고 방금 앵커께서 말씀하신 대로 공약 대전으로 해서 우리 주민들 또 국민들 모으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한 30% 정도는 반영할 것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참여가 있다고 그래요. 그렇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또 시·도민과 함께하는 국민의힘 정부 여당이 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 앵 커: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사퇴 이후에 이제 한동훈 비대위 체제가 곧 출범한다 이런 얘기 나오잖아요. 그렇게 갑니까? 가닥은
▧ 김화진: 29일 이제 출범을 합니다. 26일 우리 전국위원회에서 투표를 마치고요. 29일 출범하는데 그동안에 여러 가지 말은 있었지만 아무래도 이 정당의 집권 여당의 목표는 뭡니까?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당 아니겠습니까? 그 눈높이라면 여론과 지지가 높아야 되는데 아무리 도덕성과 참신한 사람이 있다 할지라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못하면 6개월 지나도 아무래도 안 되면 빨리 그만둘 줄 아는 결단을 내려야 하는데 좀 늦었지 않나 한동훈으로 바꿔서 많은 것이 지금 바꿔지고 있기 때문에 잘 되리라고 협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 앵 커: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가면 어떤 협치가 가능하다는 얘기입니까?
▧ 김화진: 역시 한동훈은 법과 질서 아무래도 악법도 법이라는 것을 갖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결코, 밀고 가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민주당과도 협치할 것이고 아닌 것은 아니며 또 어쨌든 타협을 해서 특검을 지금 괜히 총선과 견주 가지고 하려고 하는데 특검을 안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되 총선은 민주주의 꽃이기 때문에 총선 이후에 하자는 아마 그런 반응도 나오지 않을 것인가 이런 게 바로 협치가 아니겠습니까?
▣ 앵 커: 김건희 여사 특검 말씀하시는 거죠? 지금
▧ 김화진: 김건희 여사 특검이라는 것이 10년 전에 일어난 것이고 대통령 결혼하기 전에 일어난 것인데 사인의 문제를 가지고 국가 권력도 아닌데 특검을 하자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 앵 커: 국가 권력도 아닌데
▧ 김화진: 그렇죠. 국가 권력이 있겠습니까? 개인의 여성의 일을 가지고
▣ 앵 커: 개인의 일이다.
▧ 김화진: 그렇죠. 그렇다면 노무현 대통령 이전에 문재인 대통령 이전에 사모님에게 가는 거 전부 특감하면 좋겠습니까? 할 것은 하되 사리 분별이 되는 야당이 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앵 커: 사리 분별을 민주당이 지금 못하고 있습니까?
▧ 김화진: 국가 권력인데 국가 권력에 반하는 것이어야지 무슨 김건희 여사가 국가 권력입니까? 결혼 전에 했던 것을 국가 권력이라 한다면 그건 아니죠.
▣ 앵 커: 알겠습니다. 신정훈 위원장님도 딱 한 마디 듣고 지역 현안 얘기 나누겠습니다.
□ 신정훈: 김화진 위원장님이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법치는 악법도 법이 다가 아니고 내가 주장하는 법만 법이다라는 그런 느낌이 들어요. 지금 야당이 이야기하는 것은 대통령 권력을 활용한 범죄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서 범한 범죄도 모든 법 앞에 국민들이 평등하듯이 김건희 여사의 그런 도이치모터스라든가 또 주가조작이라든가 그런 장모의 통장 조작이라든가 이런 양평 고속도로의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들이 국민들의 대의기관이나 사법기구에 의해서 전명없는 백백하게 가려져야 되는 것은 해야 해서도 필요합니다.
▣ 앵 커: 특검해야 된다 이런 말씀이시고,
□ 신정훈: 아마 김금희 특검법은 제가 원내대표 부대표로 있을 때 직접 발의하고 또 제출했던 그런 법안인데요. 국민들이 70% 이상이 지금 지지하고 있고 거기에 대한 거부권마저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국민 대다수의 이야기 아니겠습니까?
▣ 앵 커: 여기까지 얘기하고요. 선거구획정 위원회 이거 얘기해야 되는데요. 지금 서부권이 신안, 무안, 영암 선거구가 공중분해 상황 아닙니까? 지금 선거구 획정 초안으로 보자면 그리고 순천은 이게 이제 의석이 국회의원 의석이 이제 한 석 더 늘어난 상황이에요. 이 부분은 전남도당 위원장으로서 어떻게 보십니까?
□ 신정훈: 일단은 저희 민주당에서는 기존의 선거구획정안 그러니까 21대 국회에서 활용됐던 선거구 획정안을 보완하는 정도에서 마무리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민들께 쉽게 말씀드리면 지금 선거구 순천 지역이 27만인데 그걸 13만 5천 원으로 나누면서 나주, 화순, 무안은 26만 9천의 거대 선거구가 만들어지는 기형적인 상황이거든요.
▣ 앵 커: 나주, 화순하고 무안이 그쪽으로 연결이 됐죠. 지금 초안 보면
□ 신정훈: 무안이 이렇게 합해지는 선거구가 획정됐는데 이 선거구는 27만의 선거구를 둘로 쪼개면서 26만 9천이라고 하는 거대 선거구를 만들어내는 기형적인 결정입니다. 그래서 그리고 두 번째로는 선거법의 인구 등가성 외에도 농어촌 지역을 배려한다. 이게 또 선거법 25조 2항에 명시돼 있는
▣ 앵 커: 예, 결론만 좀 말씀해 주시면?
□ 신정훈: 지금 기존의 나주, 화순 지역구를 단독 선거구로 하고 또 무안, 신안, 영암을 대로 유지하는 이런 선거구 안을 민주당의 당 당에서 당의 안으로 지금 선거구획정 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입니다.
▣ 앵 커: 순천 한석 늘어난 것은 그대로 가나요? 아니면 기존대로
□ 신정훈: 순천, 여수라고 하는 이 지역에 특수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현행 선거법상은 분리해야 되지만 또 그보다도 농어촌 지역을 우대해야 된다라는 그런 조건과 또 기존의 선거구를 존중해야 된다는 그런 어떤 원칙들이 함께 충돌하고 있기 때문에 여수, 순천 이 지역구가 기존의 3석 규모로 정리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선거법 획정위원회에서 거기에 대한 그런 방향을 좀 내놓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앵 커: 국민의힘은 어떻습니까? 김화진 위원장님
▧ 김화진: 국회 여야 선거구획정 위원회가 아주 면밀하게 세심하게 잘 검토한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특히 신안과 목포는 앞으로 통합돼야 할 지역입니다. 지금 행정통합을 위해서 시장 군수님들이 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신안이 영암과 무안과 함께 선거구에 있었다는 것 자체가 불합리한 것이죠. 행정상, 거리상 주민의 편익에 굉장히 불편했었거든요.
▣ 앵 커: 목포하고 신안하고는 한 선거구 현재 초안에는 그렇게 돼 있는 거고?
▧ 김화진: 그렇죠. 아주 잘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 앵 커: 무안하고 영암은 어떻습니까? 그러면
▧ 김화진: 이제 영암이 약간의 거리상 문제가 있지만, 그러나 또 영암이 해남, 무안, 완도 진도에 포함되는 것도 문제 있지만, 그동안에 했던 것도 문제가 있었기 때문에 약간의 소외되는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전남이 10개에서 10개로 하나라도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다행으로 생각하고요. 보안의 문제점 하다 보면 또 원안으로 가야 되거든요.
▣ 앵 커: 현재 안이 괜찮다?
▧ 김화진: 저는 아주 잘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어찌 되었든 전라남도의 의석이 줄어들지 않았고
▣ 앵 커: 그리고 근데 서부권 입장으로 보면 동부권의 목소리가 좀 더 커진 측면이 사실 있다고 서부권에서는 느끼거든요. 이 지역이
▧ 김화진: 지역의 편향성 문제지 전라남도를 크게 봐야지 대한민국 국회의원들이 대한민국을 발전하는 데 지역의 문제를 갖고 있다는 그것 또한 지역의 편익성 이기주의이기 때문에 여야의 선거획정위원회가 하는 것에
▣ 앵 커: 국민의힘은 현재 선거구 획정 초안이 괜찮다 이렇게 보시는 거다. 정리하겠습니다.
▧ 김화진: 최상의 작품은 아니지만, 그런대로 잘 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이번에 지역 현안 얘기 좀 간단히 풀어보죠. 의대 문제 얘기를 지금 전남에서는 초당적으로 다 전남의 의대 설립이 필요하다 이렇게 얘기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마찬가지인 거죠.
▧ 김화진: 그렇습니다. 저희들이 저번에 우리 신정훈 도당 위원장님하고 함께 우리 4당 대표들이 했었는데요. 우리 정부나 대통령께서 전남 의과대학 문제랄지 의료행정 서비스에 대해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늘상 얘기하는데 어느 대학에다 할 것인가 그것만 선정해 주면 저희들 국민이 이번에 또 총선 아주 중요한 내년 총선의 방침에 또 넣었단 말입니다. 그래서 그것만 국회의원 모든 분하고 전라남도지사가 함께 해서 선정을 해주면 국민의힘 전남도당도 정부와 또 당에 찾아가서 반드시 내년에 할 수 있도록 했고 현재 천 명 정도 의과 정원을 이야기했습니다마는 각 대학에는 한 800명 정도를 하도록 하고 200명 정도 국가 정원을 놔뒀다가 신설하는 대학에 하자는 안도 지금 만들고 있기 때문에 상단의 여지를 두고 여유를 두고 있기 때문에 우리 전남이 지금처럼 똘똘 뭉친다 그러면 2024년도에는 의과대, 국립대학 유치 문제가 가능하다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앵 커: 김화진 위원장님은 어느 대학에 그럼 양 지역 어느 한 곳 선택해라 자꾸 말씀하시는데 어느 대학을 선택해야 됩니까?
▧ 김화진: 저는 그렇습니다. 일단은 순천과 목포 2개를 가지고 봐야 될 것이고 그중에서 현재 부지나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 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 앵 커: 어딥니까? 그게
▧ 김화진: 대학의 크기가 좀 있어야 합니다. 대학의 크기 그 대학의 크기가 적다 보면 대학의 규모를 맞추기 위해서 또 예산이 많이 들어간다는 말이죠.
▣ 앵 커: 위원장님 어디입니까? 그 대학이
▧ 김화진: 아 저는 제가 이 얘기를 하면 안 되죠. 그러나 저는 마음속에 정해져 있는데 제 지역을 떠나서 저는 대학의 크기가 매우 중요하다. 그리고 그 들어오려면 입지 여건이 완전히 준비돼있는 곳이어야 합니다.
▣ 앵 커: 목포는 대학 부지가 의대 부지가 마련돼 있는데 옥암동에,
▧ 김화진: 그렇습니다. 순천은 아직은 제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마는
▣ 앵 커: 목포는 마련돼 있는 건 알고 계시죠?
▧ 김화진: 저는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고 어찌 됐든 순천
▣ 앵 커: 신정훈 민주당 위원장님은 어떻습니까?
□ 신정훈: 지금 김화진 위원장님 말씀 들어보면 지금 국립의대 그리고 또 지역 의사제 이 내용을 다 찬성하는 것처럼 들리는데 현재까지는 안타깝게도 이제 이 국립 공공의대 설립법 그리고 지역 의사제 도입법은 국민의힘의 동의를 받지 못한 상태에서 민주당의 단독으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일단은 우리 지역과 같이 의료 사각지대가 많은 도서 지역에 많은 그리고 인구 고령화 비율이 아주 높은 지역에 국립의대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어떤 기회를 좀 텄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지역 의사제를 도입해서 소위 말해서 지역 의사 또 병원이 아주 부족한 도서 지역이라든가 이런 낙후된 농촌 지역에도 의료 혜택을 볼 수 있게끔 운영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앵 커: 내년 1월에 정부가 의사 정원 수를 발표한다는 거 아닙니까? 이게 이제 어느 정도 규모가 될지 기대해 보고요. 군공항 이야기 잠깐 하겠습니다. 이제 1분 남았거든요. 군공항 무안공항 민간공항이랑 같이 무안으로 옮겨야 된다고 보십니까? 신정훈 위원장님?
□ 신정훈: 저는 그 문제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아주 부딪혀 있는데요. 도지사님이 지역 지방자치단체 시장, 군수하고 충분히 의논해서 과정을 좀 더 거쳐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화진: 저희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무안에 지금 기존에 있는 무안에 광주민공항과 군공항이 와야만이 정부가 예산을 하는 것이지 그것이 오지 않으면 전남의 미래 무안의 미래가 없다는 걸 저번에 말씀드렸거든요. 반드시 오게 되면 전남 발전이 있을 겁니다.
▣ 앵 커: 알겠습니다. 마무리 인사 그러면 김화진 위원장님부터 해 주시죠. 한마디
▧ 김화진: 성탄 아침에 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하여튼 저희 국민의힘은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전남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 여야가 손을 맞잡고 모두가 함께해서 군공항 이전 문제, 그리고 의과대학 문제가 반드시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되겠습니다.
▣ 앵 커: 고맙습니다. 신정훈 위원장님?
□ 신정훈: 성탄을 맞이해서 도민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우리 더 가난한 분들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연말연시를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도민 여러분 늘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앵 커: 고맙습니다. 국민의힘 전남도당 김화진 위원장이었고요. 민주당 전남도당 신정훈 위원장이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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