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한동훈 `깐족이는 호르몬` 어디 가겠느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4일 "'깐족이는 비대위원장'은 오래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직격했다.
이어 "한 전 장관의 '깐족이는 호르몬'이 어디 가겠느냐는 것이다. '깐족이는 비대위원장'은 오래 버틸 수 없을 거고 그래서 당대표를 거쳐 '노태우의 길'로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비대위원장 중도 하차의 길을 갈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4일 "'깐족이는 비대위원장'은 오래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직격했다.
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이 무어냐고 물으신다면 눈물의 씨앗이라고 말하겠다'는 7080 유행가 한 구절이 있는데 그 시절 이 노래를 들으면서 생리심리학을 공부했던 한 친구가 옛 기억을 떠올렸다"며 "사랑은 호르몬의 장난이라고 단호히 외쳤다고 한다"고 회상했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 전 장관은 노태우의 길을 가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며 "이 친구는 좀 다르게 내다 본다. 사랑도 규정하고야 마는 호르몬 때문인데 그게 힘이 세고 무섭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한 전 장관의 '깐족이는 호르몬'이 어디 가겠느냐는 것이다. '깐족이는 비대위원장'은 오래 버틸 수 없을 거고 그래서 당대표를 거쳐 '노태우의 길'로 갈 수 있는 게 아니라 비대위원장 중도 하차의 길을 갈 것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친구는 '혹시 수도원에 들어가거나 사찰에 가서 한 6개월 쯤 도를 닦고 오지 않는 한 그 호르몬의 작용을 이겨낼 방법은 없다'고 단언했다"며 "허기지면 며칠은 참을 수 있다고 하더라. 하지만 단식투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오래 참을 수 없어 깐족이 호르몬 때문에 얼마 못 갈 것이라고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심리학자의 분석이니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소현기자 ashright@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나라는 절대 안가"…반중 정서에 중국 가는 한국 유학생 씨 마른다
- 전등 켜자 LP가스 순식간에 폭발…70대 노파 숨져
- 재채기, 절대 참으면 안되는 이유…기도 압력 순식간에 20배↑
- SNS 채용공고 보고 갔더니… 살벌한 `전쟁터`로 보내지는 황당한 일이
- "잠 왜 깨워" 만취해 주사 맞던 20대, 간호사 가슴에 `주먹질`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