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방송 심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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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보도가 '여론 조사 왜곡'이라며 방송심의규정 위반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힘은 지난 22일과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여론조사 왜곡으로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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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에 대한 보도가 '여론 조사 왜곡'이라며 방송심의규정 위반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
국민의힘 미디어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힘은 지난 22일과 2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여론조사 왜곡으로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2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국힘은 25일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노컷뉴스-알앤서치 여론조사를 인용,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지' 여론이 윤석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낮다며, 진행자(김종배)가 "한동훈의 폭발력이 없다"라고 단정했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한동훈 지명자에 대해 "중도층과 젊은층에서 인기가 있다"라고 했지만 해당 여론조사에 20·30대와 중도층 등에 대한 지지율은 오히려 낮다며 진행자가 "한동훈 폭발력이 거의 없다"라고 주장한 것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국힘은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경우 이 점을 밝혀야 한다'는 취지의 방송심의규정 제16조 3항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힘은 지난 22일 보도된 내용에서 뉴스브리핑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며 '젊은 세대와 중도층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라고 말하는 내용을 들려준 후 있었던 진행자의 발언들을 주목했다.
당시 진행자는 한동훈 장관의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 발언에 대해 "그냥 무조건 휘두르면 결과는 무조건 헛스윙 삼진입니다. 99% 헛스윙 삼진"이라며 "내가 해결하겠다고 확 휘둘러버리면 그건 그냥 선풍기 돌아가는 것" 등 발언을 했다.
이에 국힘은 "한동훈 전 장관이 정계입문하기 전 실시한 갤럽 여론조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한동훈 비대위에 대해 '99% 헛스윙 삼진'이라고 저주하는 등 사사건건 트집 잡고, 비아냥거리고, 악의적인 비난을 쏟아냈다"고 지적했다.
국힘은 "'개딸방송'도 아닌 MBC가 왜 한동훈 비대위에 기대가 높다는 여론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하기 어려우나 어쨌든 방송심의규정위반으로 보인다"며 "방심위가 적절히 판단해서 조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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