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설립한 마약퇴치 재단 ‘저스피스 파운데이션’…첫 출연금 3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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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리더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마약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을 공표한 가운데 첫 출연금 3억원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25일 지드래곤 소속사이자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설립하는 재단 이름은 저스티스(justice·정의)와 피스(peace·평화)를 합친 '저스피스 파운데이션'(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으로 정해졌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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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리더 겸 솔로 가수 지드래곤(35·권지용)이 마약퇴치 등을 위한 재단을 설립을 공표한 가운데 첫 출연금 3억원 등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25일 지드래곤 소속사이자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인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설립하는 재단 이름은 저스티스(justice·정의)와 피스(peace·평화)를 합친 ‘저스피스 파운데이션’(JUSPEACE Foundation·평화정의재단)으로 정해졌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첫 출연금은 3억 원으로, 지드래곤이 단독 기부한다. 지드래곤은 앞서 첫 기부는 빅뱅 팬덤 ‘VIP’의 이름과 캠페인 활동명인 ‘가디언스 오브 데이지(Guardians of Daisy)’으로 전액 기부하겠다고 밝혔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최용호 대표는 “재단은 권지용의 음악을 통해 편견 없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설립되고, 이에 맞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며 “재단의 첫 번째 프로젝트는 마약퇴치 및 중독 청소년 치료를 위한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마약 투약과 관련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불송치됐다. 오는 28일 자정까지 마약 루머와 관련 인터넷 상에 떠도는 악플, 허위사실 유포 등 명예 훼손 게시물을 삭제하지 않거나 정정하지 않은 누리꾼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한다. 내년 상반기엔 새 앨범도 발매할 예정이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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