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전국 2만3천가구 일반분양…경기·인천이 44%
이연우 기자 2023. 12. 25. 13:36
내년 1월 전국에서 약 2만3천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절반 가량이 경기도와 인천 몫이다.
2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년 1월 전국 29개 사업장, 3만1천15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여기서 일반분양 물량은 2만3천327가구로, 이달(2만7천944가구)보다는 16.5% 줄었다.
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303가구(44.2%)이며 비수도권의 일반분양 물량은 1만3천24가구(55.8%)다.
세부적으로 경기도가 5천613가구(24.0%)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고, ▲인천 4천690가구(20.1%) ▲광주 4천45가구(17.3%) ▲충북 1천675가구(7.1%) 순으로 이어졌다. 서울에서는 공급 예정 물량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1월은 계절적 비수기인 데다, 곧 총선을 앞두고 있어 물량이 감소한 것”이라며 “총선 시즌에는 국민적 관심이 선거에 쏠려 분양이 흥행하기 쉽지 않고 지역구 개발 공약에 따라 아파트값 등이 영향을 받아 분양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이연우 기자 27yw@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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