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24년 원예특작분야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양지웅 2023. 12.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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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군은 2024년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내달 8일까지 최종사업자를 선정한 뒤 55억원을 들여 원예작물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2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철원군은 시장 개방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작목 육성과 겨울철 농한기 극복을 위해 올해까지 시설원예 설비 총 482㏊를 조성했고 앞으로는 원예 내부 시설 현대화와 사물인터넷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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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원 들여 경쟁력 강화 및 품질 향상 사업 추진
철원군청 [철원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철원=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철원군은 2024년 원예특작 분야 지원사업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내달 8일까지 최종사업자를 선정한 뒤 55억원을 들여 원예작물의 대외 경쟁력 강화와 품질 향상을 위한 20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 사업 내용은 비닐하우스·시설원예 현대화, 에너지 이용 효율화, 특용작물 생산시설 현대화, 인삼 해가림 자재 지원사, 농특산물 유통 저장 시설 지원, 공동 선별비 지원 등이다.

사업 신청은 읍면 사무소 산업 부서에서 접수하며 예비 수요조사에 참여한 농가는 선정 과정에서 가산점을 받는다.

철원군은 시장 개방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작목 육성과 겨울철 농한기 극복을 위해 올해까지 시설원예 설비 총 482㏊를 조성했고 앞으로는 원예 내부 시설 현대화와 사물인터넷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품질 고급화, 소비 확대 등을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농가 소득증대와 잘사는 농촌 구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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