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 프로그램 수출 30% 급증…5억 달러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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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방송 프로그램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프로그램 수출액은 5억6천129만 달러로 전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방송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 19조7천579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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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 방송 프로그램 수출이 사상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프로그램 수출액은 5억6천129만 달러로 전년보다 30% 증가했습니다.
주요 수출 대상국은 일본(19.5%)과 미국(8.1%), 중국(7.7%), 타이완(3.4%) 등으로 아시아 지역 비중이 40.6%였습니다.
반면, 프로그램 수입액은 수출액의 8분의 1 수준으로 미국(47.8%)과 일본(46.3%)이 전체 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국내 방송시장 규모는 매출액 기준 19조7천579억원으로 전년보다 1.8% 증가했습니다.
지상파(DMB 포함)가 드라마 호조의 영향으로 매출액 4조1천601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4.2% 늘었고, IPTV는 홈쇼핑 송출 수수료 증가 등으로 매출액 4조8천945억 원을 나타내 5.6% 성장했습니다.
전체 방송산업 종사자 수는 3만7천15명으로 1.2% 늘어 3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습니다.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방송 매출 1억원 이상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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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기자 (hydrog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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