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군포·의왕·과천 6개교, '바른식생활 선도학교'에 선정
의왕 고천초교와 의왕초교를 비롯해 안양 3곳, 군포 1곳 등 학교 6곳이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선정됐다.
의왕·안양·군포·과천시가 공동으로 운영 중인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회 의장 김성제 의왕시장·공동급식지원센터)는 의왕 고천초교와 의왕초교 등을 비롯해 안양 3곳(삼성초교, 안양덕현초교, 안양중앙초교), 군포 1곳(궁내초교) 등 6곳을 올해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올 한 해 동안 학교급식 관련 추진사업 참여도가 높은 학교로 우수 식재료 공급업체 추천사업 참여 여부와 대상별 식생활 교육(학생, 영양(교)사, 학부모) 참여 여부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지정패와 지정서 등이 전달되고 전교생에게 수저세트가 제공됐으며 지정식을 희망하는 3곳(고천초교, 의왕초교, 궁내초교)은 학교별로 ‘찾아가는 지정식’을 진행했다.
선정된 학교 관계자는 “센터의 다양한 사업 지원으로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가 늘어나고 질 좋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어 감사하며 더불어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선물을 받은 것 같아 힘이 난다”고 밝혔다.
박미진 공동 급식지원센터장은 “바른 식생활 선도학교는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의 모범 사례”라며 “선정 학교의 지속적인 참여 독려와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식생활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 주체인 학생, 영양(교)사, 학부모 등을 위한 식생활문화 개선사업을 다각도로 진행 중이며 식재료 우수공급업체 추천사업, 식재료 안정성 관리사업, 학교급식조달 기구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공동급식지원센터는 내년 1월10일부터 31일까지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리더 식생활 강사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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