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나눈 온정 어느새 헌혈 400회.. 김용식 씨 "앞으로도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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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첫 헌혈을 시작해 약 30년간 온정을 나눈 김용식 씨(68)가 400회 헌혈을 달성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30대 후반 성지 순례길에서 첫 헌혈에 참여한 이후 약 30년간 헌혈에 참여해 왔습니다.
김 씨는 "아픈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헌혈을 하다 보니 400회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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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 첫 헌혈을 시작해 약 30년간 온정을 나눈 김용식 씨(68)가 400회 헌혈을 달성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자치도혈액원은 지난 21일 제주시 이도동 소재 헌혈의집 한라센터에서 김씨의 400번째 헌혈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김 씨는 30대 후반 성지 순례길에서 첫 헌혈에 참여한 이후 약 30년간 헌혈에 참여해 왔습니다. 400회 헌혈은 제주에서 16번째입니다. 전국에서는 183번째를 기록했습니다.
김 씨는 “아픈 사람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헌혈을 하다 보니 400회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잘해서 헌혈 정년까지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고 싶다. 많은 도민이 생명 나눔 헌혈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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