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 기부 100억 돌파 기념’… 전남 한마음 고향사랑 응원대회 연다

김선덕 2023. 12. 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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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금 100억원 돌파를 기념하고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이색적인 연말 행사를 선보인다.

전남도는 오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억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전남 한마음 고향사랑 응원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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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고향사랑기부금 100억원 돌파를 기념하고 고향사랑 열풍을 이어가기 위한 이색적인 연말 행사를 선보인다.

전남도는 오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고향사랑기부금 100억원,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43만명 돌파를 기념하는 ‘전남 한마음 고향사랑 응원 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
이날 행사에는 고향사랑 기부금 100억원 모금 및 서포터즈 모집 43만명 성공에 기여한 22개 시·군 관계자와 향우회, 공사·출연기관, 서포터즈를 비롯해 답례품 공급업체 및 우수 가맹점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고향사랑 기부제 유공자 표창과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자문위원 위촉식에 이어 고향사랑 지원 선언문 낭독, 2024년 고향사랑 활성화 업무협약, 고향사랑 성공 기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향사랑 활성화 업무협약에는 전남도, 전남도의회와 시군, 향우회, 농협중앙회 전남본부, 광주은행 등이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 및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육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의대 유치 등 도정 현안사업에 대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도와 시·군 등이 고향사랑 기부제 성공을 위해 제도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도 시행 후에는 지속적인 답례품 발굴과 다양한 홍보 활동에 집중해 기부금 100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이어 “이번 행사를 통해 시군 및 다양한 기관들과 교류·협력을 강화해 고향사랑 기부제 및 기금사업의 성공추진과 서포터즈 100만 육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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