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화이트 크리스마스'‥대설특보 해제
[정오뉴스]
◀ 앵커 ▶
밤사이 제법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오랜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습니다.
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이현승 캐스터, 대설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죠?
◀ 기상캐스터 ▶
눈발이 다소 약해지면서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가 됐습니다.
8년 만에 수도권은 화이트 크리스마스입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는데요.
지금 서울은 눈이 대부분 그쳤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서의 산발적으로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수원은 6.3, 서울에도 3cm가량 눈이 쌓였습니다.
앞으로도 낮까지는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충청과 경북,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한때 눈이 내리겠습니다.
양은 1cm 안팎으로 적겠는데요.
지금 빙판길인 곳이 많아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는 미세먼지농도가 오르고 있습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를 보시면 서울 노원구가 61, 광주 66, 제천 51 마이크로 안팎으로 나쁜 곳이 많습니다.
오늘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이고요.
내일은 스모그가 더 들어오면서 대부분지방에서 대기질이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3도, 광주 5도, 대구 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연말연시에도 심한 추위는 없겠는데요.
다만 토요일쯤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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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승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56324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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