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남겨두고 레알 이적 가속화…이미 대체자로 밀란 레프트백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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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를 남겨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뮌헨은 오는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알폰소 데이비스(22)를 레알 마드리드에 매각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폰소가 레알로 떠날 경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테오 에르난데스(26, AC밀란)를 낙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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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김민재를 남겨두고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5일(한국시간) “뮌헨은 오는 2025년 계약이 만료되는 알폰소 데이비스(22)를 레알 마드리드에 매각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알폰소는 현재 세계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은 월드클래스로 평가받기에 부족함이 없다.
기록이 이를 뒷받침한다. 알폰소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골 8도움을 올렸다. 공격수 못지않은 공격력을 보여줬다는 극찬을 받았다.
가파른 상승세와 달리 뮌헨에서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알폰소는 오는 2025년 뮌헨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했다.
뮌헨이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뮌헨의 헤르베르트 하이너 회장은 지난달 “우리는 알폰소가 팀에 남길 바란다. 알폰소도 잔류를 원하길 바란다”라며 재계약 의사를 내비쳤다.
문제는 연봉이었다. 뮌헨은 1,000만 유로(약 142억 원)에서 1,300만 유로(약 184억 원)의 연봉을 요구한 알폰소에게 난색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틈을 레알이 파고들었다. 레프트백 영입은 레알의 목표 중 하나로 꼽힌다. 일각에서는 레알이 알폰소의 이적료로 7천만 유로(약 1,000억 원)를 책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뮌헨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시작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뮌헨은 알폰소가 레알로 떠날 경우 그의 공백을 메울 대체자로 테오 에르난데스(26, AC밀란)를 낙점했다.
테오는 유럽 정상급 레프트백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측면에서 보여주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매끄러운 드리블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뮌헨 이적 가능성은 낮지 않다. ‘피챠헤스’는 “재정이 열악한 밀란은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테오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 뮌헨은 알폰소의 매각으로 창출한 수익을 테오 영입에 재투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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