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삼산동 창고에서 화재…2시간 만에 큰 불 잡아
김태우 2023. 12. 25.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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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 오후 7시쯤 울산 남구 삼산동의 한 잡화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건물을 포함해 인근 건물 5개 동이 모두 탔고, 4개 동이 일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0억 원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80명과 장비 36대를 동원해 2시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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