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종합식품업체 화재...건물 9개 동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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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저녁 7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있는 농수산물시장 인근 종합식품업체에서 불이 나 인근 상가 건물 여러 동이 타 피해가 컸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건물을 포함해 인근 창고형 가건물 등 모두 5개 동을 모두 태우고, 4개 동이 일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한때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비상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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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4일)저녁 7시쯤 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있는 농수산물시장 인근 종합식품업체에서 불이 나 인근 상가 건물 여러 동이 타 피해가 컸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해당 건물을 포함해 인근 창고형 가건물 등 모두 5개 동을 모두 태우고, 4개 동이 일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0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 190명과 장비 50대 등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5시간 만인 오늘 새벽 0시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한때 불길이 바람을 타고 번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어 관할 소방서의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비상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근 자원 재활용 센터에서 노동자가 절단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화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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