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이드] 한동훈 내일 여 비대위원장 취임…'쌍특검' 대치 고조
<출연 : 최수영 시사평론가·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내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가 공식 출범합니다. 비대위에 어떤 인물들이 함께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쌍특검'을 둘러싸고 연말 여야 대치 정국이 심화하고 있는데요.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국민의힘이 내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비대위원장으로 공식 임명하고 본격 총선 체제로 들어갑니다. 최대 관심은 비대위원 구성인데요. 중도, 수도권, 청년에 중심을 맞춰서 비대위원을 꾸릴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2> 쇄신 효과를 극대화할 인물이 필요하단 요구가 당 안팎에서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지난 2011년 박근혜 비대위 사례를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그만큼 파격적 인선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한 전 장관의 쇄신 행보가 힘을 얻으려면 당 내부의 세대교체와 주류 기득권 물갈이도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인요한 혁신위가 요구했던 주류·중진 용퇴론이 재점화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1> 특히 이준석 전 대표, 한동훈 비대위 출범 다음 날인 모레, 27일을 탈당 마지노선으로 정해놓은 상황입니다. 한동훈 전 장관이 정식 취임한다면 이 전 대표의 탈당 문제, 어떻게 대응할 것으로 보시나요?
<질문 4> 총선 차출이 예상되는 윤석열 정부 장·차관과 대통령실 참모들의 출마 지역에 관심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 전 장관의 출마 문제도 뜨거운 감자가 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비례대표 당선 가능 순번을 받거나 수도권의 상징적인 지역에 출마하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데요?
<질문 5> 여론을 살펴보면요.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조사보다 민주당은 3.1%p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3%p 상승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이른바 한동훈 효과일까요?
<질문 6> 민주당은 오는 28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쌍특검법안' 통과를 벼르고 있습니다. 한 전 장관의 대응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독소조항을 제거하거나 특검 시점을 총선 이후로 미루는 등 역제안 할 거란 얘기도 나오고 있어요?
<질문 7> 지난 정부에서 총리를 지낸 김부겸, 정세균 전 총리가 어제 만난 가운데 3총리 회동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이낙연 전 대표는 "그렇게 구체화되지 않았다고 정 전 총리께 들었다"고 했는데요. 3총리 회동 성사될 수 있을까요?
<질문 8> 이재명 대표는 김부겸 전 총리를 만난데 이어 오는 28일엔 정세균 전 총리를 만날 예정입니다. 이번 주 중엔 공천관리위원회도 발족하는데요. 이를 계기로 비주류 요구에 어느 정도 부응하는 안을 내놓을 수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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