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에 GDP 2% 지출...인구 1명당 92만 원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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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환경보호를 위해 국내총생산의 2%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2021년 기준 국민 환경보호 지출액은 47조6천억 원으로 GDP의 2.29%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GDP 대비 환경보호 지출액 비율을 말하는 환경보호 지출률은 2009년 2.71%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7년 2.10%까지 하락했습니다.
이는 GDP가 증가한 만큼 환경보호 지출액이 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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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환경보호를 위해 국내총생산의 2%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는 2021년 기준 국민 환경보호 지출액은 47조6천억 원으로 GDP의 2.29%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인구 1명당 지출액으로 환산하면 92만 원 정도입니다.
영역별로 나눠보면 하수관로 정비나 수질오염물질 저감 시설 설치 등 폐수영역이 36.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전기차·수소차 보급과 미세먼지 저감 사업 등 대기영역 24.4%, 폐기물 수거·처리 등 폐기물영역이 20.8%로 많았습니다.
GDP 대비 환경보호 지출액 비율을 말하는 환경보호 지출률은 2009년 2.71%로 정점을 찍었다가 2017년 2.10%까지 하락했습니다.
그 뒤 2020년 2.39%까지 올랐다가 2021년 다시 하락했습니다.
이는 GDP가 증가한 만큼 환경보호 지출액이 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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