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황룡우시장 새로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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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최근 전라남도 균특공모사업인 '2024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도비 포함 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해 황룡우시장을 이전하고 현대화된 가축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한우 유통거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이용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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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장성)=김경민기자]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인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최근 전라남도 균특공모사업인 ‘2024년 가축유통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도비 포함 사업비 18억 원을 지원해 황룡우시장을 이전하고 현대화된 가축시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1968년 황룡시장에 개장한 황룡우시장은 연평균 8000두의 소가 거래되는 장성의 대표 가축유통시설이다. 그러나 지은 지 50년이 지나며 노후된 시설이 문제로 부각됐다. 우시장 이용 농가는 물론, 주변 민가나 상가도 악취와 소음으로 고통을 겪었다.
새롭게 건립되는 가축시장에는 계류장, 경매시설, 퇴비사 등 필요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해 투명한 거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가축유통시설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전국에서 손꼽히는 한우 유통거래 기반을 조성할 것”이라며 “축산농가와 이용고객 편의성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km997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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