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서 아이가 열차에 치여…개장 5일만에 중단된 中 놀이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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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개장한 중국 상하이 디즈니랜드의 '주토피아'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 운영을 중단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주토피아 테마파크 내 위치한 열추격은 개장 이후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한 인기 놀이기구로, 지난 24일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개장한 지 닷새 만에 열추격의 운행이 중단된 것은 안전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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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중 소지품 떨어지자
어린이 이용객 돌연 하차
25일 오전부터 운영 재개
25일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공식 웨이보(중국 SNS) 계정에 “‘주토피아 : 열추격(Zootopia : Hot Pursuit·이하 열추격)’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주토피아 테마파크 내 위치한 열추격은 개장 이후 많은 관람객들이 이용한 인기 놀이기구로, 지난 24일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개장한 지 닷새 만에 열추격의 운행이 중단된 것은 안전 사고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SNS에는 열추격을 이용하던 한 어린이가 운행 도중 소지품을 떨어뜨리자 도중 열차에서 내려 주우러갔다는 글이 목격담이 잇따랐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가 뒤따라오던 열차에 치였고 놀이기구의 운행도 즉각 중단됐다는 것이다.
한 현지 매체는 현장 직원의 발언을 인용해 ‘어린이가 열차에 치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사고 경위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개장 후 이어진 잦은 고장도 열추격 운행 중단의 배경 중 하나로 꼽힌다.
온라인 상에는 열추격을 타기 위해 3시간 넘게 줄을 섰지만, 시설 결함으로 결국 타지 못했다는 경험담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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