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인문사회 융합인재 캠프…사회문제 해결 끝장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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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6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HUSS) 융합 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된 HUSS는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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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6일부터 사흘간 경북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 사업(HUSS) 융합 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 추진된 HUSS는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인문사회 기반의 융합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들은 인문사회 중심의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학생들은 전공에 상관 없이 직무 실습, 경진대회 등 비교과 활동을 통해 진로 탐색 기회를 얻는다.
행사에는 올해 사업 대상인 5개 연합체, 총 25개 대학의 학부생, 사업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다.
학생들은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끝장 토론'(해커톤 대회)에 참여하거나, 5개 연합체 우수강좌 15개를 칸막이 없이 수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1차 연도 성과토론회(포럼)도 열려 연합체별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2·3차 연도 성과 창출을 위한 기조 강연,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최은희 교육부 인재정책실장은 "급격한 기술·사회 변화에 맞춰 미래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기술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문사회학적 통찰을 가진 융합인재 양성이 시급하다"며 "이 사업이 인문사회 인재 양성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부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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