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기업 대출 연체율 동반 상승

KBS 2023. 12.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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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국내 은행의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연체율이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발표한 연체율 현황을 보면 10월 말 기준 가계대출 연체율은 0.37%로 한 달 전보다 0.02%p 상승했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48%로 9월 말보다 0.06%p 상승했습니다.

또 10월 신규 연체율은 0.11%로 한 달 전보다 0.01%p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신규 연체 확대로 연체율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며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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