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3962억 투자 유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는 25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관련해 올해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란 한시적인 규제 특례를 부여해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시장 테스트를 허용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93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돼 규제 특례를 부여받았고 이 중 169건이 시장에 출시됐다.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올해 총 10회 개최해 78개 핀테크 업체들을 만나 규제 애로사항과 문의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금융위원회는 25일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관련해 올해 운영 성과를 발표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란 한시적인 규제 특례를 부여해 새로운 금융서비스의 시장 테스트를 허용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금융위는 총 6회의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개최해 5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 또 9건의 규제개선 요청을 수용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93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돼 규제 특례를 부여받았고 이 중 169건이 시장에 출시됐다.
특히 올해에는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또 클라우드를 활용한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의 내부망 이용과 KRX 신종증권 시장 개설도 혁신서비스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금융규제 샌드박스 승인기업에서 작년보다 100명의 전담인력이 증가했다. 이어 47개 핀테크 회사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총 3962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또 금융서비스를 지정대리인으로 신규 지정해 해당 핀테크 기업이 손해보험사로부터 본질적 업무를 위탁받아 '머신러닝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주택종합보험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사물인터넷(IoT)를 활용한 동산담보대출 중소기업 부도위험 감지·예측 모니터링 서비스 등 11건의 위탁테스트도 선정돼 시범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이어 D-테스트베드를 연 1회에서 상·하반기 2회 운영으로 확대해 올해 총 39개의 팀이 참여했다. 이는 전년대비 25.8% 증가한 수치다.
올해 샌드박스 관련 기존 지원 사업도 더욱 효과적으로 개편했다.
지난 4월부터 핀테크지원센터를 통해 핀테크 기업에 기업별 전담책임자를 지정하고 있는 한편 60여명에 이르는 전문지원단을 구성해 법률, 회계, 기술 등 분야별 컨설팅을 심도 있게 지원하고 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도입 5년차를 맞아 핀테크 업계와 현장 소통도 더욱 강화했다.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간담회를 올해 총 10회 개최해 78개 핀테크 업체들을 만나 규제 애로사항과 문의사항을 적극 청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