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피해 지원 대상에 소상공인 포함…피해 복구 2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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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재난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비를 빠르게 지원하고 여러 제도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마철 호우(6월27일~7월27일)와 제6호 태풍 카눈(8월9일~8월11월) 때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총 1조8236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해 지원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재난 피해액'에 농작물(가축·수산생물) 피해액도 포함되도록 개선했다.
이어 17개 지자체를 냉해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총 1273억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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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피해액에 농작물 포함…지원금에 물가 상승분 반영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재난 피해자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복구비를 빠르게 지원하고 여러 제도를 개선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산불, 호우, 태풍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하며 자연재난 2곳, 사회재난 2곳 총 4곳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정부는 총 2조317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해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4월에는 전국적인 봄철 대형산불로 684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해당 지역들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고 총 808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수립했다.
장마철 호우(6월27일~7월27일)와 제6호 태풍 카눈(8월9일~8월11월) 때도 신속하게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하고 총 1조8236억원 규모의 복구계획을 확정해 지원했다.
특히 피해 지원대상에 소상공인을 포함하고 주택 피해 지원금에 물가 상승분 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특별재난지역 선포 기준인 '재난 피해액'에 농작물(가축·수산생물) 피해액도 포함되도록 개선했다. 이어 17개 지자체를 냉해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총 1273억원을 지원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국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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