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7분 도착률 57%로'…경기소방 '10대 정책' 발표

양효원 기자 2023. 12. 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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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안전한 경기'를 목표로 한 10대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소방 2024년 10대 주요정책은 ▲인구대비 화재 안전도 세계 톱5 국가 진입 ▲화재발생원인 규명률 96% 달성 ▲지역안전지수 화재분야 1등급 유지 ▲119신고에서부터 소방차 출동까지 1초 단축 ▲소방차 7분 도착률 57% 달성 ▲심정지환자 소생률 10%대 진입 ▲영유아 생활안전사고 발생률 5% 저감 ▲소방차 교통사고 5% 저감 ▲어르신 전담의용소방대 전 관서 확대 운영 ▲3대 중대비위 10% 저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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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이 경기도민과 이야기 나누고 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25일 '안전한 경기'를 목표로 한 10대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경기소방 2024년 10대 주요정책은 ▲인구대비 화재 안전도 세계 톱5 국가 진입 ▲화재발생원인 규명률 96% 달성 ▲지역안전지수 화재분야 1등급 유지 ▲119신고에서부터 소방차 출동까지 1초 단축 ▲소방차 7분 도착률 57% 달성 ▲심정지환자 소생률 10%대 진입 ▲영유아 생활안전사고 발생률 5% 저감 ▲소방차 교통사고 5% 저감 ▲어르신 전담의용소방대 전 관서 확대 운영 ▲3대 중대비위 10% 저감 등이다.

경기소방은 2024년 실효성 있는 지역 특성 맞춤 고방 정책 추진과 복지서비스 확대, 재난 대응 강화 등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소방은 도민과 전문가들을 초청해 내년도 10대 주요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인 '경기소방에 바라는 시민 생각(소·바·시)'도 열었다.

소·바·시는 도민과 한자리에 모여 토론회를 열고 도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은 경기소방의 혁신 마인드와 실천에 따른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지난 22일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서 열린 소·바·시에는 의료진, 대학교수, 안전관리자, 노인 및 영유아 시설 관계자와 주부 등 소방관서에서 추천한 각계각층 도민과 전문가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소중한 고견을 귀담아 도민이 안전도 향상을 체감할 수 있는 유용한 정책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새해에도 어디서나 누구나 안전한 경기도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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