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민♥’ 박명수 “결혼해도 이혼해도 혼자, 인생은 외로운 것”(라디오쇼)

김명미 2023. 12. 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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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회개 메시지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한 청취자는 올해도 솔로라며 "나 자신을 버려둔 것 회개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결혼해도 혼자다. 이혼해도 혼자, 졸혼해도 혼자. 인생은 외롭고 혼자인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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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박명수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2월 2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들의 회개 메시지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올 한해 남편만 보면 짜증이 났다. 그냥 하는 것마다 밉고 싫었다. 그런데 오늘 일하러 나간 것 보니까 짠하다"는 사연을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남편만 보면 짜증나고 미워하는 부인들. 왜 그것만 생각하나. 본인들이 그렇게 생각하면 남편들도 똑같이 생각한다. 여러분들이 남편 미워하면 남편도 여러분들 미워한다. 남편은 신이 아니다. 준 만큼 다시 주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도 부인과 똑같다는 것을 기억하라. 겉으로 티내는 것과 속으로 미워하는 것은 차이가 크다"고 덧붙였다.

또 한 청취자는 올해도 솔로라며 "나 자신을 버려둔 것 회개한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박명수는 "결혼해도 혼자다. 이혼해도 혼자, 졸혼해도 혼자. 인생은 외롭고 혼자인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K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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