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3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

김인수 기자 2023. 12. 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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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려온 경상국립대 해외봉사단이 이번에는 베트남을 찾는다.

경상국립대는 내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경상국립대가 지난 22일 오후 4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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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19일 베트남 껀터에서 교육봉사·문화교류 등 한국문화 알려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세계에 한국문화를 알려온 경상국립대 해외봉사단이 이번에는 베트남을 찾는다.

경상국립대는 지난 22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경상국립대 제공


경상국립대는 내년 1월 8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동계 학생 해외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2일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봉사단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학생 33명, 교직원 6명 등 모두 39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단장 이주환 학생부처장)은 교육봉사, 문화공연, 기록·촬영팀으로 나눠 레꾸이돈(Le Quy Don) 초등학교 등에서 따뜻한 사랑을 전한다.

교육봉사팀은 한국어, 태권도, 한국 전통문화를 가르치고, 문화공연팀은 K-팝 댄스, 민요, 사물놀이, 태권도 격파 및 품세를 선보인다. 최근 전 세계에 불고 있는 K-컬처를 알리는 것이다. 또 봉사단 전체가 참여하며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현지 껀터대학에 있는 세종학당에서 한국 전통문화 체험과 문화교류 행사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양 대학의 교류 활동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재학생들의 봉사 정신 함양과 베트남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으로 유학생 유치 및 세계시민 의식을 높일 기회를 마련한다.

강정화 학생처장은 “해외 봉사활동은 학생 스스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기회이다”며 “교훈인 ‘개척’을 잊지 말고 현지에서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고 건강하게 다녀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국립대가 지난 22일 오후 4시 가좌캠퍼스 박물관 대강당에서 2023년 동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경상국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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