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구속' 송영길 일주일째 조사 못 해...내일 출석 재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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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를 일주일째 소환 조사하지 못하면서 강제구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구속된 이후 지난 20일부터 사흘 연속 출석을 요구했지만, 송 전 대표는 건강상 이유와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줄곧 응하지 않았습니다.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 기간이 모레(27일) 끝나는 만큼,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내일 조사에도 응하지 않으면 강제구인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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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를 일주일째 소환 조사하지 못하면서 강제구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송 전 대표에게 성탄절 연휴가 끝난 내일(26일) 검찰청에 나와 조사받으라고 다시 한 번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구속된 이후 지난 20일부터 사흘 연속 출석을 요구했지만, 송 전 대표는 건강상 이유와 변호인 접견 등을 이유로 줄곧 응하지 않았습니다.
송 전 대표의 1차 구속 기간이 모레(27일) 끝나는 만큼, 검찰은 송 전 대표가 내일 조사에도 응하지 않으면 강제구인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 관계자는 구속영장이 구금은 물론 구인 성격도 갖고 있어서, 별도로 체포 영장을 청구하지 않고도 피의자를 조사실로 데려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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