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 "환경·나눔·공존 가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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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ESG 경영 선포 2주년을 맞아, '환경·나눔·공존' 3대 가치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환경, 나눔, 공존 3가지 분야의 체계적인 ESG경영 로드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왔다"며 "ESG경영 선포 2주년을 맞아 ESG 실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발표하게 됐으며, 내부 임직원과 파트너사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과 나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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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ESG 경영 선포 2주년을 맞아, '환경·나눔·공존' 3대 가치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회사는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독립기구 'ESG위원회'와 사내 ESG전담팀을 신설하는 등 체계적인 ESG경영활동을 전개해 왔다.
지난달에는 ESG경영 슬로건 '오늘 실천하면 달라지는 내일'을 발표했다. 슬로건은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에 대한 의지와 보다 나은 내일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향후 ESG경영 슬로건은 대내외 ESG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며, 롯데홈쇼핑 친환경 테이프 디자인에도 적용해 고객들에게 ESG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내년 중 임직원 명함 디자인에도 ESG경영 슬로건 문구를 도입할 예정이다.
환경, 나눔, 공존 세 분야로 나눈 사업 추진 전략도 공표했다. 먼저 환경 분야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강화, 친환경 상품 입점 우대, 친환경 포장재 전면 시행 등을 통한 환경경영 체계 구축에 주력한다.
나눔 분야는 문화소외 지역 아동을 위한 작은도서관 100호점 설립, 시설 졸업 청소년 자립 지원, 독거노인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나눔활동 확대에 집중한다.
공존 분야에서는 해외 판로 개척, 자금 지원 등 파트너사와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
회사는 환경 분야 대표적인 활동으로 서울시 곳곳에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도심 숲 조성 프로젝트 '숨;편한 포레스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 도심 내 친환경 숲을 6호까지 조성했으며, 올해는 아이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초등학교에 학교 숲 3개소를 추가 조성했다.
올해 처음으로 반려해변 정화활동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인천 하나개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하고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해변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
나눔 분야의 주요 활동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을 제공하는 '작은도서관'이 꼽힌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아 특수학교인 서울정진학교에 10주년 특별관을 개관했다. 10주년 기념관에는 폐의류 약 3톤을 업사이클링 섬유 패널로 가공해 서재와 놀이공간 등 친환경 학습공간을 구축했다.
공존 분야의 대표 활동으로는 중소기업 해외수출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가 대표적이다. 지난해부터 그룹 계열사와 연계해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 올해는 호주, 인도네시아 등 대한민국 소비재 수요가 높은 해외시장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누적 상담실적은 1조3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환경, 나눔, 공존 3가지 분야의 체계적인 ESG경영 로드맵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왔다"며 "ESG경영 선포 2주년을 맞아 ESG 실천 의지를 담은 슬로건을 발표하게 됐으며, 내부 임직원과 파트너사를 넘어 미래세대를 위한 친환경 경영과 나눔,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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