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폐지 철회 없다..29일 마지막 촬영 "뜨거운 안녕" [단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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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이 폐지를 앞두고 마지막 촬영으로 뜨거운 안녕을 고한다.
25일 OSEN 취재 결과, KBS2 예능 '홍김동전'은 오는 29일 마지막 촬영에 임한다.
1월 중순 종영을 앞둔 '홍김동전'은 오는 29일 금요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다.
마지막 촬영인 만큼 숙연한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상식에서도 유쾌하게 웃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준 '홍김동전'인 만큼 그들만의 방식으로 안녕을 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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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홍김동전’이 폐지를 앞두고 마지막 촬영으로 뜨거운 안녕을 고한다.
25일 OSEN 취재 결과, KBS2 예능 ‘홍김동전’은 오는 29일 마지막 촬영에 임한다.
앞서 KBS는 내년 1월 중순 ‘홍김동전’이 종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홍김동전’ 뿐만 아니라 ‘옥탑방의 문제아들’ 역시 폐지의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7월 21일 첫 방송된 ‘홍김동전’은 시청률은 1~2%대로 고전했지만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280회 이달의 PD상 TV예능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며 인정을 받은 ‘홍김동전’은 2022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팀워크상, 베스트 커플상(조세호·주우재), 올해의 예능인상(김숙)을 받으며 3관왕에 올랐고, 2023 KBS 연예대상에서도 쇼·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주우재),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홍진경), 올해의 예능인상(김숙) 등을 받으며 3관왕을 차지했다.
폐지를 앞두고 팬들의 반대 시위가 열리기도 했다. ‘홍김동전’ 팬들은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 폐지 철회를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고, KBS 앞 트럭 시위로 뜻을 전했다. 하지만 폐지 방침에는 변화가 없는 상태다.
1월 중순 종영을 앞둔 ‘홍김동전’은 오는 29일 금요일 마지막 촬영을 진행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다. 마지막 촬영인 만큼 숙연한 분위기가 될 것으로 보이지만 시상식에서도 유쾌하게 웃으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준 ‘홍김동전’인 만큼 그들만의 방식으로 안녕을 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KBS2 예능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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