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오이타·히로시마 노선 증편… 일본 소도시 하늘길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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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일본 오이타와 히로시마 노선 운항 편수를 확대하며 일본 소도시 하늘길을 넓힌다.
제주항공은 대도시 외에도 마쓰야마·시즈오카·오이타·히로시마 등 일본 소도시 노선을 잇따라 확장해왔다.
제주항공은 일본 소도시 노선 증편 운항에 맞춰 오는 12월31일까지 내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히로시마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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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일본 오이타와 히로시마 노선 운항 편수를 확대하며 일본 소도시 하늘길을 넓힌다.
제주항공은 오는 1월 12일부터 인천~오이타 노선을 주 3회에서 주 5회로, 인천~히로시마 노선을 주 7회에서 주 14회로 증편한다.
제주항공 측은 “비교적 덜 알려진 소도시를 중심으로 한 한~일 노선 다변화 전략은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의 욕구를 자극하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며 “한~일 노선에서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여행) 여객 유치에도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12월 현재 기준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중 가장 많은 40개 도시, 57개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일본은 10개 도시, 14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한~일 노선 국적사 전체 수송객 1572만3568명 중 20.3%인 318만8135명을 제주항공이 수송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제주항공은 일본 소도시 노선 증편 운항에 맞춰 오는 12월31일까지 내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 탑승 가능한 인천~히로시마 노선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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