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4년 ‘역대 최대’ 18조5000억 국비 확보…복지·광역교통·지역화폐 활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복지와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화폐 활용을 위한 내년 예산으로 국비 18조563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17조8110억보다 7528억원(4.2%)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5일 도에 따르면 복지 분야의 경우 올해와 비교해 1조2996억원 증가한 12조9908억원의 국비를 내년에 지원받는다.
전액 삭감됐다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3000억원이 되살아난 지역화폐의 경우 경기도에 360억원가량 배당될 것으로 추산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복지와 광역교통망 확충, 지역화폐 활용을 위한 내년 예산으로 국비 18조5638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17조8110억보다 7528억원(4.2%)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25일 도에 따르면 복지 분야의 경우 올해와 비교해 1조2996억원 증가한 12조9908억원의 국비를 내년에 지원받는다.
사회간접자본(SOC) 분야는 올해보다 2957억 감소한 3조5136억원을 확보했다. 공정률 등에 따라 일부 예산이 줄어든 것으로 사업추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도는 밝혔다.
주요 사업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 파주-삼성-동탄(1805억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1399억원),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2707억원), 평택-부여 민자고속도로(5902억원) 등이다.
전액 삭감됐다가 국회 심의과정에서 3000억원이 되살아난 지역화폐의 경우 경기도에 360억원가량 배당될 것으로 추산된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168억원, 김포 도시철도 전동차 증차 한시 지원 46억원, 수원발 KTX 직결사업 10억원, 열린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10억원,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15억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및 하수관로 정비 125억원 등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추가로 확보됐다.
앞서 도는 내년 예산으로 일반회계 32조1504억원과 특별회계 3조9706억원을 편성한 바 있다. 일반회계 규모가 30조원을 넘어선 건 처음이다. 반면 내년 도의 세수는 지방세 수입 감소 등으로 올해 대비 1조원가량 감소가 예상된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