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지율 격차 2%대로…더불어민주당 41.6% 국민의힘 39.0%

최혜원 2023. 12. 2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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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1.6%, 국민의힘은 39.0%를 기록했습니다.

조사가 시작된 21일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날로, 한 전 장관의 등판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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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 21일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나오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대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41.6%, 국민의힘은 39.0%를 기록했습니다.

정의당은 3.1%, 진보당은 0.9%로 집계됐고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습니다.

지난주 대비 더불어민주당은 3.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2.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8.0%포인트에서 2.6%포인트로 일주일 만에 오차범위(±3.1%p) 안으로 좁혀졌습니다.

조사가 시작된 21일은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지명된 날로, 한 전 장관의 등판이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의 주요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0%입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최혜원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befavoriteo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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