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지지율, 변동 없이 36.3%…3주 연속 하락세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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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30%대 중반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민생에 주안점을 두는 국정 운영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명 등 여권의 혁신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21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공식 지명됐는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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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30%대 중반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민생에 주안점을 두는 국정 운영과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의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지명 등 여권의 혁신 움직임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8명에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보는가’를 묻자 36.3%가 긍정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이는 전주와 변동이 없는 수치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1월 넷째 주 이후 계속 하향했는데 이날로 하락세는 멈춘 모습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 는 부정 평가는 60.8%로 전주보다 0.4%포인트 낮아졌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24.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5일) 37.3%로 마감한 후 21일(목)에는 36.4%, 22일(금)에는 39.7%까지 오르며 40%에 근접했다.
21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공식 지명됐는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권역별 윤 대통령의 지지율을 살펴보면 ‘대구·경북’이 4.7%포인트 상승, ‘부산·울산·경남’이 1.7%포인트 상승하는 등 국민의힘 텃밭에서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다. 다만 ‘서울’ 지지율은 6.1%포인트가 빠졌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97%, 유선 3%를 반영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손기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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